DK가 "패배에 기죽지 않고 패배를 교훈 삼아 더 발전하겠다"고 다짐했다.
29일 종각 롤파크에서 열린 '2023 LoL 챔피언스 코리아(이하 LCK)' 스프링 스플릿 10일 차 1경기에서 젠지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2:1로 제압했다. 젠지는 1세트 승리 후 2세트를 아쉽게 내줬으나 3세트에서 상대보다 뛰어난 집중력으로 승리를 손에 넣으며 3연승에 성공했다.
‘1황’의 자리를 놓고 격돌했다. 우승후보로 꼽힌 ‘2강’의 격돌답게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. 막상막하 박빙의 접전 끝에 결국 패배의 쓴맛을 봤다. 디플러스 기아의 사령탑 최천주 감독은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2라운드 때의 설욕을 다짐했다.
“준비를 잘하면 디플러스 기아도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”