예상치 못한 모래 폭풍이 LCK를 뒤흔들고 있다. 개막 전까지만 하더라도 약팀으로 꼽히던 리브 샌드박스의 기세가 너무 매섭다. 1라운드를 단 한 경기 남겨둔 시점에서 6승 2패 3위, 강팀이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는 성적표다.
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깔끔한 완승으로 마친 DK의 ‘쇼메이커’ 허수가 승리의 기쁨을 이야기했다.